신예 서은수가 삼성 갤럭시 노트7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서은수가 지난 6일 온에어 된 삼성 갤럭시 노트7 광고에서 첫 독립생활을 시작하는 여대생의 설레임과 풋풋함을 담아내며 매력을 발산했다.

광고 속 서은수는 내추럴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올해 초 박카스 광고로 주목 받은 것과 더불어 연이은 광고 모델 발탁이다.

삼성 갤럭시 노트7은 매 시리즈가 큰 이슈인 만큼 광고 모델 선정도 경쟁률이 치열했다. 서은수는 청순하면서도 밝은 이미지로 광고 콘셉트와 잘 어울려 캐스팅 됐다는 후문이다. 광고에 쓰인 나레이션도 서은수의 실제 목소리를 사용해 잘 어우러졌으며,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남다른 만큼 대중들이 신뢰할 수 있는 모델로서 적합한 이미지였다는 의미기도 하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은수는 꾸밈없이 깨끗하고 차분한 느낌과, 신선하면서도 상큼한 이미지를 모두 갖고 있어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까닭에 많은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여러 분야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서은수는 광고에 이어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합류해 촬영이 한창이다. 극 중 연변 출신이자 주인공 표나리(공효진 분)의 어린 새엄마인 리홍단 역을 맡아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질투의 화신’은 ‘원티드’ 후속작으로 8월 중순 방송된다.

whice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