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폭염] 

 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가정집에서 보관하던 달걀에서 병아리가 부화하는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14일 YTN 보도에 따르면 충남 천안 성정동의 한 가정집 냉장고 위에 올려 둔 유정란 6개 가운데 3개가 부화했다고 전했다. 

 축산 전문가는 "흔한 일은 아니지만, 조건만 맞으면 부화할 수도 있다"며 최근 무더위로 집 안 온도가 영상 30도를 웃돌면서 병아리 부화가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도 연일 40도 가까운 폭염이 이어지면서 길 거리에서 팔던 달걀에서 병아리가 스스로 부화하는 기현상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