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호주 출신 슈퍼모델 미란다 커(33·사진)의 자택에 괴한이 침입해 이 괴한과 경호원이 다쳤다. LA카운티 셰리프에 따르면 13일 말리부에 있는 커 소유의 주택에 괴한이 침입해 경비원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경비원을 흉기로 찌르고 경호원은 괴한을 향해 총을 쐈다. 다친 두 사람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괴한이 침입했을 당시 집에 커와 아들 플린(5)은 없었다.

 커는 2013년 영국 배우 올랜도 블룸(39)과 이혼하고서 2014년 이 자택을 215만달러에 사들였다. 커는 최근 세계적인 사진·영상 메시징서비스 스냅챗 최고경영자(CEO)인 7세 연하 억만장자 에번 스피걸(26)과 약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