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정을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의 중심인물인 고영태(40)가 배우 고주원(36)과 사촌 사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고주원 측은 고영태와 친분이 있었을 뿐 사촌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동향 출신에 성도 같아 각별한 친분을 유지했으며, 고주원의 소개로 고영태가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에 입단해 활동하면서 연예인들과 인맥을 넓혀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보이즈는 배우 김승우가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배우 정우성, 장동건, 황정민, 박서준, 현빈, 오만석 등이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순실 파문이 연예계로 확산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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