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주비행사 출신 

 미국 최초로 지구궤도를 비행한 우주비행사 출신의 정치인 존 글렌 전 연방상원의원이 8일 지병으로 숨졌다. 향년 95세. 

 글렌은 1962년 2월 20일 미국 최초로 프렌드쉽 7호를 타고 지구 궤도를 3바퀴 도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1998년에는 77세 나이에 디스커버리 호에 탑승해 최연로 우주인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