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방송 '굿닥터' 선택

  KBS에서 방송된 인기 드라마 '굿닥터'가 미국 메이저 방송국인 ABC방송국에서 한국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파일럿으로 제작된다.  KBS아메리카(대표 유건식)는 지난 23일 ABC방송이 '굿닥터'를 파일럿으로 제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판 '굿닥터'의 대본은 유명한 의학 드라마 '하우스'크리에이터 겸 작가인 데이빗 쇼어가 직접 썼고, 제작은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이 맡는다. 

 '굿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외과의사(주원 분)와 이를 돕는 선배의사(문채원 분)와의 일과 로맨스를 그린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