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들어섰다는 입춘이 지난 4일 지났지만 탄핵 정국으로 꽁꽁 얼어붙은 민심의 봄날은 아직 멀기만 하다. 이 때문일까. 봄을 시샘하는 강추위가 밀려온 9일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일대 남한강이 꽁꽁 얼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