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상·하원 합동연설에 막판까지 의회연설문을 고치고 또 고치고 리허설을 반복하는 등 각별하게 공을 들였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그는 자신의 공식 의회 데뷔 무대인 상·하원 합동연설을 앞두고 최근 며칠 동안 준비를 했으며, 특히 당일에는 집무실 '오벌 오피스'가 아닌 비정치인들을 만날 때 주로 활용되는 '맵룸'에서 온종일 연설문과 씨름했다.

 마지막 연설문 검토 작업에는 딸 비앙카와 '오른팔'인 스티븐 배넌 수석고문 등 핵심 측근들이 총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