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유니버시티

 "부동산 경매, 제대로 가르쳐 드립니다. 경매 투자를 하려는 투자자나 부동산 종사자를 포함하여 이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는 일반인 누구나 배울 수 있습니다. 부동산 경매에 관한 이론과 법률 실무 테크닉까지 강의합니다."

 부동산 경매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 특히 경매에서 부동산을 매입한 뒤 수리해 6개월 안에 되팔아 수익을 올리는 '플리핑(Flipping)'은 변함없이 핫투자 아이템이다.

 하지만 부동산 경매는 생각보다 어렵다. 경매 진행 과정이 복잡한데다가 관련 법률 내용도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까다로워 쉽게 접근하기 힘든 까닭이다.

 이 가운데 대학에서 부동산 경매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강좌가 열려 화제다.

 LA한인타운에 위치한 '퍼시픽 유니버시티'(International Pacific University·총장 하워드 이)는 4개월 과정의 부동산 전문가 과정을 개강하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워드 이  총장은 "한인사회에서 가장 관심  많은 부동산에 대한 전문 클래스를 개설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부동산 경매가 최근 다시 늘어나고 있고, 이에 대한 강좌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부동산 경매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전했다.

 퍼시픽 유니버시티의 부동산 경매 클래스는 4개월(총 16주차)에 걸쳐 전문적인 강의가 이루어진다.

 강의 내용은 △부동산 경매 이론 △에스크로와 타이틀 △감정 평가 △주택과 커머셜 융자의 이해 △구매와 판매전략 △부동산 세금과 절세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법원경매와 법률, 은행경매와 법률등 법률강의도 하고 부동산 경매실무, 플리핑 사례 분석, 수익성분석, 우량물건 검색, 건축 및 인테리어 등 실제 투자를 할 때 꼭 필요한 항목에 대한 실무강의도 함께해 더욱 실효성을 기대하게 된다.

 이 총장은 부동산 브로커나 에이전트, 관심 있는 투자자 등으로 부터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성공적인 부동산 경매투자를 위해서는 관련 법률과 실무내용을 정확하게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4개월을 공부하면 진정한 경매 전문가로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라며 "경매사가 됐다고 끝이 아니라 지정된 건설회사와 학교 변호사가 경매인과 함께 건설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가 끝날 때까지 책임지고 도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퍼시픽 유니버시티와 퍼시픽 로스쿨에서는 온라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시픽 법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퍼시픽 법률센터는 인터넷(www.paclawcenter.com)을 통해 다양한 법률 업무를 취급하는 온라인 법률 사무소다. 변호사 사무소나 법무사에서 하는 법률서비스를 온라인에서 그대로 제공한다.

▶문의: (213)739-1564

▶주소: 3055 Wilshire blvd #500 LA CA9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