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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백화점'노드스트롬'고가 출시 논란'

 유명 백화점 '노드스트롬'(Nordstrom)이 가짜 진흙을 코팅 처리한 청바지(사진)를 425달러(약 48만원)에 판매해 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프리미엄 청바지 브랜드 PRPS가 최근 출시한 이 청바지는 군데군데 진흙이 묻은 모양새라 언뜻 보면 오랫동안 빨지 않은 것 같다. 

이에 대해 노드스트롬은 공식 홈페이지에 "이 청바지는 가짜 진흙을 코팅 처리했다. 거친 미국의 작업복 스타일로, 힘든 일을 할 때 입기 적당하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가짜 진흙 청바지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누리꾼들은 "우리집 뛰뜰이나 정원에서 뒹굴면 될 것을 그렇게 비싼 돈 주고 사다니"라며 "돈 한 푼 안 들이고 그런 청바지를 만들 수 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