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물론 해외까지 화제 오른 文 대통령 경호원  최영재 경호관

[이·사·람]

뚜렷한 이목구비 오뚝 콧날
인기몰이…'꽃보다 청와대'
세계 네티즌 시선 강제접수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했던 경호원의 외모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해외서도 관련 보도가 잇따르고 있을 정도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문재인 대통령 경호원 비주얼'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경호원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오뚝한 콧날로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주인공은 문 대통령 후보시절 경호를 맡은 최영재(36·사진) 경호관이다.

 최 경호원의 높은 인기를 실감한 듯 더불어민주당 공보단도 "문 후보를 수행하는 '남성 3인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 경호원은 '경호원으로서 너무 잘 생긴 게 결격 사유'라고 소개한 바 있다.

 최 경호관의 뛰어난 외모는 해외 '뉴욕 포스트'등에도 소개됐다. '매셔블'은 14일 최 경호원의 사진과 함께 '한국의 새 대통령의 보디가드에게 인터넷이 홀딱 반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조국 민정수석, 임종석 비서실장 등 참모진의 뛰어난 용모에 한때 유행했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패러디해 '꽃보다 청와대'라는 합성 사진도 등장했는데 최 경호관은 '꽃보다 청와대'5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최 경호원이 청와대에 입성해 문 대통령의 경호를 맡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