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자신의 콘서트 도중 발생한 폭발 사건에 대한 심정을 전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북부 맨체스터 경기장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폭발이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 사건으로 최소 19명이 숨진데 대해 "가슴이 찢어진다. 너무너무 미안하다"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또한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너무 미안하다. 도저히 할말이 없다"라며 미안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밤 영국 북서부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그란데의 콘서트가 끝난 직후 관객들이 공연장을 빠져나가던 밤 10시 30분께 출입구 부근 매표소에서 폭발물이 터져 19명이 목숨을 잃고 5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뉴미디어국 kjy@sportsseoul.com 

사진ㅣ아리아나 그란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