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자성어]

다른 생에서 맺은 인연이라는 뜻으로, 옷깃을 스치는 사소(些少)한 만남도 전생(前生)의 인연 때문이라는 불교의 사자성어, 박근혜 전 대통령과 그의 '40년 지기' 최순실이 어제 피의자 신분으로 법정에 함께 섰다. 드라마같은 그들의 악연은 과연 어떤 타생지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