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허(27)가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총상금 640만 달러)서 공동 9위로 첫날을 마쳤다.
존 허는 8일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첫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7타를 쳐 채드 챔벨, 패리스 잉글리시 등과 함게 공동 9위 그룹을 형성했다.
6언더파 64타를 친 매트 에브리, 스캇 브라운, 스튜어트 싱크, 세바스찬 무뇨스(스페인) 등 공동선두그룹에는 3타 뒤져 있다.
김민휘(25)가 1언더파 69타로 US오픈 불참 대신 이 대회에 출전한 필 미켈슨 등과 함께 공동 29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강성훈(30)은 1오버파 71타로 대니 리(27)와 함께 공동 65위, 최경주(47)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84위, 3오버파 73타를 친 노승열(26)은 공동 108위로 컷통과가 위태로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