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대비 최다 발생 美 톱 10 도시 중 6개 포함
 전국 1위'앨버커키'…발생건수론 LA 단연 최악

 캘리포니아가 전국서 차량 절도범죄가 가장 심각한 주로 조사됐다.

 전국보험범죄국(NICB)가 8일 발표한 '인구 대비 차량절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10개 도시'보고서에 따르면 이중 6개 도시가 가주 지역이었다. 가주내 최악의 차량 절도범죄 발생 도시는 중가주 베이커스필드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북가주 모데스토 4위, 남가주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온타리오 5위, 북가주 머세드 7위, 북가주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헤이워드 8위, 중가주 프레스노 9위로 톱 10에 포함됐다. 

 전국 1위는 뉴멕시코 주의 앨버커키였고, 이어 콜로라도 주 푸에블로가 2위였다.

 LA-롱비치-애너하임은 총 382개 도시 중 35위에 랭크됐으나 인구 대비 발생률이 아닌 전체 발생 건수로만 따지면 총 6만670건으로, 전년도에 이어 독보적 1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