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선] 

 한국 여자 인구가 남자보다 5만1864명 더 많아, 여자 100명당 남자 수가 99.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시작된 '여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1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5월말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73만2586명으로, 여자는 2589만2225명(50.1%), 남자는 2584명361명(49.9%)으로 집계됐다.

 성비 변화를 보면 주민등록 인구통계 시스템으로 최초 집계한 2008년(100.4명)부터 2014년(100.04명)까지는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다가, 2015년(99.95명)부터 역전된 이후 그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