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초'한국어 요가 지도자'과정 개설

에카탈라 요가

 요가의 발원지 인도에서 정통성을 승인받은 한국어 요가 지도자 과정이 미주 최초로 LA에서 열린다.  

 주류사회를 무대로 활약해온 '에카탈라 요가'(Ekatala Yoga)의 백승철 원장은 한국어로 요가를 배울 수 있는 지도자 과정을 개강하고 수련생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요가 지도자를 꿈꾸는 많은 한인들이 한국어로 정확하고 편안하게 정통 요가를 배울 수 있게 됐다.   

 이번 에카탈라 요가 한국어 지도자 과정은 인도 CYAI(Council for Yoga Accreditation International)로부터 남가주에서는 유일하게 정식 승인을 받았다. CYAI는 전세계를 무대로 정통성과 권위를 갖춘 국제 요가 지도자 과정을 승인 및 인가하는 협회다.

 이번 한국어 지도자 과정에는 요가를 22년간 수련한 고수이자, 에카탈라 요가를 창립한 백승철 원장이 자세한 강의와 시범, 정확한 교정을 통해 수련생들이 깊은 정통 요가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줄 방침이다.

 특히 몸으로 하는 동작(Asana)과 호흡(Pranayama)에 그치지 않고 요가의 상급 과정인 △감각을 통제하는 프라트야하라(Pratyahara) △내면에 집중하는 다라나(Dharana) △명상의 디야나(Dhyana) △삼매인 사마디(Samadhi) 등 파탄잘리의 정통 8단계 요가를 지도한다.  

 또한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적용 가능한 체계적인 요가 치료(Yoga Therapy)도 지도자 과정에 포함된다.

 에카탈라 요가 지도자 과정은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등록 가능하다. 지도자 과정을 수료하면 CYAI가 승인하고 전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에카탈라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백승철 원장은 "이번 한국어 에카탈라 요가 지도자 과정은 수준 높은 강의와 학습을 위해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된다"며 "에카탈라 요가를 깊게 연구하여 실력 있는 지도자가 되고 싶은 분들과 요가 테라피를 통해 허리 디스크, 관절염, 좌골신경통 등 만성통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 분들이 이번 한국어 지도자 과정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에카탈라 요가 한국어 지도자 과정은 화·목요일 오후 2시~5시, 일요일 오후 2시~8시에 강습이 이뤄진다.   

 ▣PROFILE
 백승철(영어이름 Bosco Baek) 원장은 에카탈라 요가의 창립자다. 그가 22년간 수련한 3가지 정통요가를 통합한 것이 에카탈라 요가다. 그는 또한 진씨태극권의 우수 전수자이기도 하다. 그가 운영하는 에카탈라 요가는 로스펠리즈 그리피스 파크 선상 스타벅스 2층에 위치한다.

▶문의: (323)345-8458

▶주소: 2724 Griffith Park Blvd., LA CA 90027

▶웹사이트: www.ekatala.org, www.cya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