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웨이 전복사고 1명 사망

 독립기념일 연휴인 2일 새벽 LA다운타운 110번 프리웨이에서 전복사고가 발생, 1명이 숨졌으며 한인으로 추정되는 40대 운전자가 체포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에 따르면 새벽 2시 10분쯤 23가 인근 110번 프리웨이 북쪽방면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1999년형 검은색 BMW차량 운전자가 1차선에서 차를 멈춰세운 뒤 차에서 내려 차 뒷편으로 걸어갔다. 이때 뒤에서 시속 60마일로 달려오던 2003년형 흰색 혼다 어코드 차량이 이 남성 운전자와 BMW 차 뒤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BMW 차량은 전복됐으며  올해 49살 레이즈 라자로는 현장에서 숨졌다. 이어 어코드를 운전하던 한인 추정 운전자는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