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UC계열 대학 중 UCLA 입학이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UC가 발표한 2017년 가을학기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신입생 합격률은 지난해 63.4%보다 줄어든 61.7%로 나타났다. 캠퍼스별로 LA캠퍼스가 가장 치열했는데, 10만2232명의 지원자 중 1만6494명만이 합격, 합격률은 단 16.1%를 기록했다. 이는 UC계열 9개 캠퍼스 중 가장 낮은 것이다.

 편입생 합격률도 1만8362명 지원자 중 5158명이 합격한 28.1%로 UC버클리(27.9%)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