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건설협 13일 '세컨드 유닛 건축' 세미나 개최

 올해 1월 1일 발효된 캘리포니아 주 '세컨드 유닛' 법안인 ADUs(Accessory Dwelling Units) 법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 증축 및 개조과 관련한 규제를 대폭 완화시킨이 이 법안은 캘리포니아의 심각한 주택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법안이지만, 추가 공간 및 유닛의 임대 등을 통해 주택 소유주들의 재산 증식 기회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인들에게 이 법안에 대해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세미나가 열려 주목된다.

 10일 가주한인건설협회(회장 정재경)는 기자회견을 열고, 13일 저녁 6시 30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세컨드 유닛 건축 ADUs 세미나'를 무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법안 내용은 물론, 적용 사례, 설계와 시공, 시공 전후 가치 및 자산 증식 수준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세미나엔 주택 소유주뿐 아니라 시공업자, 설계자, 부동산 에이전트 등도 참여할 수 있고, 음식도 제공된다.

 ▶문의:(714)401-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