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벽화 예술 작품 보러오세요"

 롱비치시가 자랑하는 유명 페스티벌 '파우 와우(Pow Wow)'가 롱비치 335 퍼시픽 애비뉴(335 Pacific Avenue, Long Beach) 인근에서 16일 개막됐다.

 '파우와우'는 세계적인 유명 작가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아트 전시회로, 방문객들은 작가들이 건물을 캔버스로 사용해 대규모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창의적인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제작 및 전시일정 등은 웹사이트(www.powwowlongbeac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우와우는 미국 원주민들의 연례축제 행사에서 영감을 얻어 시작된 페스티벌로, 벽화 제작을 통해 아티스트들과의 소통 및 문화교류를 맺는 동시에 지역의 개성과 특성을 살려 관광 명소로 탈바꿈 시켜왔다. 크리스 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