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남가주 물가상승률이 6년래 최대로 나타났다. 

 노동통계국의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남가주 물가상승률은 연간 2.5%로, 2.7%를 기록했던 2011년 상반기 이후 상반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렌트비, 개스값, 식비가 특히 비싸진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최근인 지난달에 상반기 최저치인 2.2%를 기록해 그나마 희소식으로 여겨졌지만, 이 또한 2016년 평균인 1.9%보다 여전히 높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