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군기지가 있는 괌 타격 계획을 밝히면서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한국·미국의 분위기가 각양각색이다.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제재 결의에 반발하는 '10만 군중대회'가 열렸다. 

   

반면 10일 경북 성주군에서는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정부의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북한은 날뛰는데 한국은 전혀 딴 생각인듯하다. 그렇다면 미국은? 북한이 가장 무서워한다는 '죽음의 백조'장거리폭격기 B-1B 랜서를 띄우며 대북 무력시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