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등 권유

 LA카운티 수의학 보건국은 16일 남가주 일대에 강아지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며 애완견 소유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백신 접종을 권유했다.

 보건국에 따르면 샌가브리엘 밸리에서 개 한 마리가 전염 가능성이 높은 개 인플루엔자 H3N2에 감염됐다. 보건국은 이 인플루엔자가 아시아 국가에서 온 개로부터 발병해 남가주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