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보스턴 메디컬센터 

 건강에만 좋은 줄 알았던 호두에 탁월한 식욕 억제 효과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타임스 에 따르면, 호두가 식욕과 충동 억제를 담당하는 뇌 부위를 활성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보스턴의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호두가 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실험 결과를 학술지 '당뇨병-비만-대사'에 게재했다.

 이 연구를 진행한 올리비아 파 박사는 "호두를 먹으면 포만감이 증가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호두가 뇌의 식욕 조절 부분을 움직인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