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김현수(29)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김현수는 24일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7시즌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25.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마이애미에 8-9로 패했다.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26)은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산하)와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0이 됐다. 

로체스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선 박병호(31)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박병호는 시즌 타율이 0.254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