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말린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미네소타의 바이런 벅스턴이 내셔널 리그와 아메리칸 리그의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고 28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했다. 스탠튼은 지난 주 7경기에서 5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7일에는 시즌 50홈런 고지에 올랐다. 메이저 역사상 8월에 50홈런 고지에 오른 역대 6번째 선수가 됐다. 스탠튼은 최근 3주 동안에 2차례 수상, 개인 통산 4번째 '이 주의 선수' 수상이다. 벅스턴은 지난 주 27일 토론토전에서 3홈런 5타점을 기록하는 등 지난 주 5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미네소타가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지키는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