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공립 학교 27곳서 

 LA에 있는 공립학교 27곳에서 새 학기를 맞아 태권도와 국악 교육이 진행된다.

 LA 한국문화원은 오는 11일부터 11월 18일까지 10주 간 태권도와 국악 교육 과정을 LA 통합교육국(LAUSD)의 '비욘드 더 벨'(Beyond the Bell)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태권도 해외 보급 활성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LA 공립학교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은 19개교에서 약 2천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국악 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LA에서 활동 중인 한인 전통예술공연 전문가들이 주 1∼2회 학교를 방문해 8개교 700여 명의 학생에게 사물놀이, 전통악기, 탈춤 등을 전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