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플로리다 주에 상륙,  남동부를 중심으로 330만여 가구 및 사업체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되고 10일 오후7시 현재까지 3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어마는 다행히 3등급에서 2등급으로 위력이 약해져 예상보다는 피해가 적었다. 사진은 허리케인 어마가 몰고 온 강풍에 10일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북부의 한 주유소 지붕이 날아가 뒤집힌 모습.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