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이상 3명중 2명

 고령 근로자가 직장생활에 더 많은 불만을 갖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인적자원회사 로버트 하프가 2000명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의 35세 이상 직장인 중 6명 중 한명은 불행하다고 응답했다. 35세 미만 직장인보다 2배 많은 수치다. 55세 이상 직장인 세 명 중 한 명은 감사함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 중 16%는 직장에 친구가 전혀 없다고 응답했다. 

 블룸버그는 "직장을 오래 다닐수록 급여가 올라가고 생활 수준도 높아진다”며 “일과 삶의 균형의 초점이 스트레스 관리보다는 자녀를 돌보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