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창과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가 수중 웨딩 사진을 공개, 독특한 콘셉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16일 웨딩 전문 업체인 해피메리드 컴퍼니와 수작 코리아를 통해 수중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수중 촬영은 경기도 수작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드레스를 입은 채 물속으로 들어간 정하나의 모습은 마치 인어공주를 연상케 했다.

이세창은 1989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욕망의 불꽃', '빛과 그림자', '마녀의 연애'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연예계 대표 카레이서로 활동 중이며, 현재는 연극 제작자로 나섰다.

이세창의 예비신부인 정하나는 13세 연하로 현재 아크로바틱 프로 배우로 활동 중이다. 모델과 리포터로 활동 중이며, 이세창이 감독을 맡고 있는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이다. 

이세창과 정하나 커플은 오는 11월 5일 강남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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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