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장도 못받은 '대통령 시계'를 두 여배우에게 선물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문 대통령은 지난 15일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영화를 관람하고 배우 공효진과 엄지원에게 '대통령 시계'를 선물했다. 특히 공효진이 문 대통령과 셀카를 찍는 모습(사진)과 두 배우가 대통령 시계를 선물 받고 웃으며 걸어가는 모습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인기의 문재인 시계는 물량 부족 사태로 지난 10일 5부 요인 초청 청와대 오찬에서도 정세균 국회의장 등 참석자들이 선물로 받지 못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