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드 레온 가주 상원의장 보좌관 벤 박씨 출사표


 케빈 드 레온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장 보좌관 벤 박(사진)씨가 조세형평국 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유일한 한인 후보다.

 벤 박 보좌관은 24일 오전 11시 30분 JJ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캘리포니아 3지구 조세형평국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보좌관은 지난 4월 캘리포니아 38지구 하원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나 자신의 경험 등을 고려했을 때 주 하원의원보다 더 많은 헌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해 고심 끝에 조세형평국 의원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 보좌관은 특히 "다양한 정부 리소스가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며 "한인들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형평국 3지구는 LA한인타운, 글랜데일, 버뱅크, 파사디나, 토랜스 등 한인 밀집 지역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현재까지 박 보좌관 포함 8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예비선거는 내년(2018년) 6월 5일, 본선거는 11월 열린다.

 ▶문의:(818)875-1316 / benpak201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