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만취 레드카펫 의혹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5일(한국시단) 미국 매체 'E온라인' 등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조니 뎁이 최근 불거진 만취한 상태에서 레드카펫에 참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아니다. 이는 완전한 거짓이다"라고 말했다.

조니 뎁은 지난 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오리엔탈 특급 살인' 프리미어 행사에서 술에 취한 듯 휘청휘청한 걸음걸이로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추가로 그에게 사인을 받은 팬들에게 "술냄새가 났다"는 증언도나왔다.

이에 대해 조니 뎁 측은 "완전한 거짓말이다. 그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며 "집에서 곧바로 행사장에 도착했으며, 경호원들 역시 조니 뎁이 그동안 해왔던 것과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조니 뎁은 배우 엠버 허드와 지난해 8월 전격 이혼에 합의했다. 원인은 조니 뎁의 음주 폭력 및 가정 폭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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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영화 '트랜센더스' 스틸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