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수산물 'K-FISH'
베벌리힐스서 미국 출시 행사 성황 뜨거운 관심
한국 수산물 수출 통합브랜드 'K-FISH(K-피시)'의 미국 출시 행사가 LA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9일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왈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K-피시 출시 행사에 한인 및 주류 언론을 비롯해 수산물 유통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K-피시는 한국 수산물의 고급화와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만든 수산물 수출 통합 브랜드로 이날 열린 출시 행사는 미국에서 열린 첫 행사다.
주류 언론들은 기자간담회 시간에 K-피시 브랜드와 제품 신선도 유지, 향후 미국 시장 공략에 대해 연이은 질문공세로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미국 해산물 요리 전문가인 케리 헤프넌이K-피시 요리시연회(쿠킹쇼)를 열어 넙치와 된장을 사용해 미국인의 입맛에 맞춘 요리법을 선보이고 이를 참가자들에게 식사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수산회 김영규 회장은 "예상보다 주류 사회의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며 "K-피시 브랜드의 잠재력을 확인한 만큼 K-피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산회 김영규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