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3척이 12일 동해상의 한국작전구역(KTO)에 한꺼번에 진입해 우리 해군과 고강도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세종대왕함 등 6척, 미 해군은 (선두 왼쪽서 오른쪽으로)니미츠함, 로널드레이건함, 루즈벨트함 등 항공모함 3척을 포함해 총 9척이 참가, 유례없는 무력시위를 펼쳤다 . 군 관계자는 "세 항모 전단이 1000여 발의 토마호크로 평양을 겨냥한다면 순식간에 쑥대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