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셋째 출산을 앞둔 가운데, 베이비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킴 카다시안이 대리모를 통해 곧 태어날 셋째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베이비샤워 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베이비샤워(Baby shower)는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나 갓 태어난 신생아를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킴 카다시안은 이날 자신의 스냅챗에 "Baby Shower #3"란 글과 함께 베이비샤워 파티 현장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핑크색 벚꽃으로 장식된 꽃길과 화려한 연회장의 모습이 담겼다.

킴 카다시안 본인과 딸 노스 웨스트의 모습도 영상에 담았다. 베이비 샤워에 참석한 딸 노스는 양 갈래로 틀어 올린 머리에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며 카메라를 향해 행복한 웃음을 지어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모델 크리시 타이겐, 배우 마리아 메노우노스 등 유명 인사를 비롯해 현재 임신 중인 카일리 제너, 클로에 카다시안 등 가족들도 총출동했다.

한편, 2014년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첫째인 딸 노스와 둘째인 아들 세인트를 두고 있다. 대리모를 통한 셋째 출산 예정일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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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킴 카다시안 스냅챗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