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유정이 해외 문화재 훼손 논란에 사과했다.

배우 서유정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서유정입니다. 먼저, 오늘 저의 SNS에 게재된 사진 속 저의 행동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매사에 신중을 기해야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크나큰 실수를 저지른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서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며, 추후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겠습니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서유정은 이탈리아에서 문화재 사자상에 올라탄 인증샷을 SNS에 공개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특히 서유정은 “일초 후에 무슨일이 터질지도 모르고 난 씩씩히 저기 앉았다 혼났다. 나 떨고 있니 오마 후다닥”이라는 글을 적어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 현장에서 잘못을 지적받고도 SNS에 당당히 사진을 올리는 모습에 팬들이 뿔이 단단히 났던 것.

한편, 서유정은 지난 9월 3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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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유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