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 기기 운영 일부 장애…고객 피해 조사 의뢰

한인 운영의 대규모 패션 체인 '포에버21'이 고객 신용카드 해킹을 당해 이에 따른 고객 신용카드 해킹 피해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이번 해킹으로 신용카드 암호화 기기 운영에 일부 장애를 겪고 있다.

15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포에버21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사용된 고객 카드에 의심할만한 접근 또는 해킹 의심 사례가 있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포에버21은 "권한이 없는 크레딧 카드 접근에 대한 제3자의 신고에 따라 조사가 진행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포에버21은 신용카드 암호화 기기 운영에 일부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신용정보 유출 여부와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