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역전승으로 3연승을 장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5일 체사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시즌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유타 재즈를 상대로 100-94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1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부터 3게임을 연달아 승리한 오클라호마시티는 시즌성적 11승12패가 되며 서부 컨퍼런스 9위를 달렸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3점슛 2개를 포함, 34득점 14어시스트 13리바운드로 올 시즌 7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여기에 폴 조지가 21득점, 스티븐 아담스가 20득점 9리바운드, 카멜로 앤서니가 14득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거들었다.

반면, 유타는 도노반 미첼이 31득점 5스틸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경기 초반 접전 이후 유타에 리드를 빼앗긴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에 가서야 역전에 성공했다. 68-80, 12점 차나 뒤져 있던 오클라호마시티는 안드레 로버슨의 덩크슛과 폴 조지의 3점슛으로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경기 종료 4분10초를 남겨두고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의 2점슛으로 88-87,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앤서니의 점프슛으로 3점 차가 됐다.

유타의 알렉 벅스에게 레이업을 허용하며 2분여를 남기고 다시 리드를 빼앗긴 오클라호마시티는 조지가 레이업 득점과 파울로 얻은 자유투로 3점 플레이를 완성해 재역전에 성공했고, 앤서니가 웨스트브룩의 어시스트를 받아 레이업슛으로 득점을 올려 95-92, 다시 3점 차로 앞섰다.

이어 43초를 남기고 스티븐 아담스의 팁슛으로 간격을 더 벌린 오클라호마시티는 26초를 남기고 상대의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웨스트브룩이 침착하게 쓸어담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토론토 랩터스는 홈에서 더마 드로잔과 카일 로우리가 나란히 20득점을 올리는 등 7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서부 최약체인 피닉스 선스를 126-113으로 제압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워싱턴 위저즈는 원정에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106-92로 물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