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P이번 주말부터 '연휴특별단속'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가 이번 주말로 다가온 크리스마스 연휴에 집중 단속을 벌인다.

CHP는 22일(금) 오후 6시부터 25일(월) 오후 11시 59분까지를 '집중 단속기간(Maximum Enforcement Period, MEP)'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주 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음주운전(DUI), 안전벨트 미착용, 과속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CHP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 캘리포니아에서 23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621명이 음주운전(DUI)으로 체포된 만큼 연휴 기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