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저치 기록

미국 정부가 지난 해 받아들인 탈북 난민이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저이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2일 지난 한 해 동안 미국 정부가 단 1명의 탈북 난민만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국무부 난민입국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1월 12일 20대 여성 탈북자가 미국에 입국해 애리조나 주에 정착한 것이 유일한 사례라는 것이다.

이는 탈북난민들이 북한인권법에 근거해 미국에 입국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