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수 아이유가 통 큰 '골든벨'을 울려 화제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가 고기 사줬대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아는 동생이 친구들하고 성수동에 있는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아이유가 딱!!"이라며 "그 가게에 3팀이 있었는데 아이유가 대상을 받아서 그 곳에 있던 손님들한테 고기를 다 쐈데요!"라고 밝혔다.

이어 "저렇게 고기까지 사주다니!! 저도 아이유가 사주는 고기 먹을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라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자신의 지인과 아이유가 고깃집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32회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아이유는 '밤편지'로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유는 대상을 받은 후 스태프와 함께 회식을 하다, 기분 좋은 마음에 '고깃집'에서 골든벨을 울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유는 현재 배우 이선균과 함께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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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