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18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한항공 등 4개 항공사 전용으로 사용하게 되는 제2터미널은 체크인·보안검색·세관검사·검역·탑승 등 출입국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제1터미널과 별도로 이뤄지는 독립적인 터미널로 출입국 수속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