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터리 맨''스위트 캐럴라인' '비(Be)'등 숱한 히트곡으로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팝가수 겸 작곡가 닐 다이아몬드(77·사진)가 파킨슨 병 진단을 받고 은퇴를 선언했다.

CNBC뉴스는 23일 다이아몬드가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당초 3월로 예정돼 있던 데뷔 50주년 기념 호주-뉴질랜드 공연 투어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다이아몬드는 성명을 통해 "공연 투어로부터 은퇴를 선언한다. 지난 50년 동안 대중들 앞에서 쇼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