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검사·개안수술 돕기'사랑의 빛 나눔'음악회

[만나봤습니다]

화랑청소년재단 주최
24일 LA 충현교회서

"입장료 10불 이지만
가치는 100불 넘어요"

안과검사 및 개안수술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빛 나눔 음악회'(음악총감독 안성대)가 열린다.

이 음악회는 화랑청소년재단(회장 박윤숙)과 화랑라이온스클럽(회장 세라 박)의 주최로 24일 오후 5시 LA충현교회(5005 Edenhurst Ave. LA)에서 열리며,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돈은 LA 한인은 물론 아이티, 이디오피아, 엘살바도르 등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무료 안과 검사와 개안 수술을 제공하는데 쓰인다.

특히 이 음악회는 해가 갈수록 풍성해지고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안성대 음악총감독은 "2세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한 올해 음악회엔 유투브 스타 자스민 클락과 메건 이, 조이스 김 등이 특별 출연하며, 욜라(YOLA) 오케스트라와 화랑 유니티드 오케스트라가 합동 연주도 한다. 이외에 화랑 난타 두드림 팀까지 합하면 총 출연자가 10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어 "그만큼 풍성한 음악회가 된다는 의미이며, 티켓 가격은 단 10달러이지만 100달러의 가치가 있는 음악회"라고 강조했다.

사랑의 빛 나눔 음악회 티켓은 충현교회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미리 티켓을 구매하고 싶거나 음악회 관련 문의가 있다면, 화랑청소년재단 홈페이지(hwarang.us) 또는 이메일(hwarangleo.gmail.com)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