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품질보증 중고차'美서 인기

5년 이하 6만마일 미만의 기아 차량에 한해 '10년, 10만마일 보증'을 내건 기아차의 품질보증중고차(CPO) 프로그램이 미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보증중고차 5830대를 팔아 전년대비 2.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스포티지와 세도나가 두자릿수 이상 판매가 늘면서 증가세를 이끌었다.

기아의 품질인증중고차 프로그램은 5년 이하인 6만 마일 미만의 차량에 한하며, 모든 차량은 자격증을 보유한 기아 딜러의 서비스센터에서 '150 포인트 품질 보증 검사'를 획득해야만 한다. CPO 차량은 10년/10만 마일 구동장치 워런티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