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박사 미주중앙일보 이원영 논설실장,'진맥세상' 출간

미주중앙일보 이원영 논설실장이 오피니언 면에 써온 칼럼 '진맥세상'을 책으로 출간하고, 오는 3월1일과 14일 출판 강연회를 갖는다.

'자연건강 전문가 이원영 기자(한의학 박사) 언론 30년/건강한 몸, 건강한 사회, 건강한 나라를 위한 작지만 단단한 단상들'이란 부제를 단 '진맥세상'에는 모두 112편의 칼럼이 수록되어 있다.

이 실장은 "기자 생활을 시작한 지 30년을 맞아 한번쯤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했고, 그동안 썼던 글 중에서 시사성과 관계없이 읽을 수 있는 글들을 모았다"고 출간 취지를 밝혔다.

책은 1부 내 몸 독립선언과 건강 주권, 2부 건강한 삶 건강한 사회, 3부 역지사지 남북화해의 길 등 3부로 구성돼 있다. 어찌보면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3개의 주제를 모아놓은 것 같지만 관통하는 키워드는 '올바름'이다.

작자는 사람을 만나고 취재를 하면서 느꼈던 올바름, 한의학을 공부하고 자연건강 분야에 천착하면서 느꼈던 의료와 건강에 대한 올바름, 북한 취재를 계기로 경험한 분단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올바름에 관한 생각의 편린들을 각 장르별로 엮었다.

3월 1·14일 출판 강연

한편 건강 강연회를 겸한 출판 사인회는 3월1일 오후 2시 부에나파크 더소스몰 중앙문화센터, 3월14일 오후 7시 LA중앙일보 강당에서 열리며, 책은 LA올림픽 반디서점과 중앙일보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