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당 지지율 미끄럼


출범 10일째를 맞는 바른미래당이 기대했던 당 지지율 상승효과가 나타나지 않자 당내에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지방선거 차출론 여론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9~ 21일 전국 성인 1504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바른미래당 지지율은 일주일 전(10.5%)보다 3.1%p 떨어진 7.4%로 나타났다. 합당 전인 이달 초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바른미래당 지지율은 16%로 한국당(10%)을 제치고 더불어민주당(40%)에 이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