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스 구독료
5년동안 2배 이상↑

미국 신문사들이 지난 5년간 디지털뉴스 콘텐츠 구독료를 2배 이상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신문협회와 미국언론연구소(API)에 따르면 API가 최근 미국 100개 언론사를 조사한 결과 독자 1인당 디지털뉴스 콘텐츠 가격은 주당 0.46∼7.85 달러였고, 평균 가격은 2.31 달러인 것으로 분석됐다.

2012년 레이놀즈 저널리즘 연구소 조사 당시 디지털뉴스 주당 평균 가격이 1.05 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디지털뉴스 콘텐츠 가격이 2배 이상 인상된 셈이다.

언론사들은 디지털 유료 구독을 유도하기 위해 구독자에게 유료 콘텐츠뿐만 아니라 댓글 허용, 광고 차단, 월간 전자책 제공, 편집국 견학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